작성일 : 14-05-26 03:58
요한복음 1장 강해
 글쓴이 :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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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강해

제목: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요절: 14절
요 20:31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말씀한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과 빛으로 도성인신 하시고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1장의 1-5은 그리스도의 신성과 선재, 6-8은 세례 요한의 증거, 9-11은 생명과 빛이 되신 그리스도, 12-13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14-18은 그리스도의 도성인신, 19-28은 세례 요한의 사역, 29-34은 그리스도의 수세, 35-51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말씀한다.


그리스도의 신성과 선재(1-5)
1:1-18은 요한복음의 서론에 해당한다. 예수님의 신성과 선재성과 구속 사역을 위하여 도성인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씀한다.

1-2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태초는 창세기 1장의 태초보다 앞선 때를 말씀한다. 본문의 태초는 천지와 만물의 창조하시는 때보다 더 앞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선택하신 때이다(엡 1:3-5). 영원자존 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역사하시는 때이므로 영원 전이라 할 수 있다. 자존하신 하나님이 계시는 때는 아니다. 또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는 때보다는 먼저이다.
태초에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역사하시는 성자 하나님의 이름을 말씀(λόγος)이라 하신다. 하나님은 진리이시다. 성경의 진리를 말하지 않는다. 진리는 하나님이라 할 수 없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기 전에 계셨고, 말씀이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대로 천지와 만물은 지어졌다. 그래서 이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의 선재성, 영원성, 진리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말씀이신 하나님은 그리스도시다. 그리스도는 도성인신 하여 오신 예수님의 신성이다. 말씀이신 그리스도는 영원자존하시고, 주권주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하나님이시니라  이 말씀은 이치존재가 아니고 인격존재이신 하나님이시다.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므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역사하셨다. 창조하실 때도 우리라고 복수로 나타내셨다(창:1:26-27). 그러나 하나님의 본체가 하나이고 그의 지혜나 능력이나 사랑이 다 하나이다. 삼위는 하나님의 격위를 말씀한다. 성부의 신격, 성자의 신격, 성령의 신격을 각각 가졌으나 본체는 하나이다. 성부가 역사하실 때 성자와 성령이 함께 계셨고, 성자가 역사하실 때 성부와 성령이 함께 계셨고, 성령이 역사하실 때 성부와 성자가 함께 계셨다. 그래서 창조를 삼위일체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의 구원을 삼위일체 하나님이 하신다. 따라서 성부의 속성이나 성자의 속성이나 성령의 속성이 하나이다.
하나님과 함께 계신 그리스도께서 도성인신 하시기 전에 무엇을 하셨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창조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 시공세계에 창조되어 나오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 의지세계에서 있었다. 우리를 구속하시는 그리스도는 영원하며 완전하시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예정하신 때를 따라서 창조하신다. 이미 창조된 부모를 통하여 자녀들을 재창조하신다. 만물이 말씀으로 창조되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다.

3-5절,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만물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지음을 받았다. 그래서 만물은 하나님의 것이다. 지으신 만물을 보존, 관리, 섭리하시는 이는 말씀이신 그리스도시다.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시기 전에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만물 안에 계시고 섭리하신다. 에덴동산에 나타나신 하나님, 숲 속에 숨은 아담과 하와를 찾으신 하나님,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로 계약하신 하나님, 가죽 옷을 지어주신 하나님이 예수님의 신성이신 그리스도시다.
말씀이신 하나님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다. 생명은 모든 존재를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 능력을 성부도 가졌고, 성자도 가졌고, 성령도 가졌다.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신다(골 3:11하). 그리스도와 만물은 영원히 구별된다. 만물은 그리스도가 아니다. 만물은 그리스도의 지음을 받아서 그리스도로 살고 번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물은 그리스도로 지음을 받아서 만물 안에 그리스도는 생명으로 계시고 능력으로 계신다. 생명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물이 살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게 된다. 우리가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살 때에 세상에 빛이 된다. 우리의 생명이 되시고 빛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것이다. 이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연결이 되면 어두움에 속한 것이 빛에 속한 것으로 변하게 된다. 죄, 사망, 근심, 고통이 어두움에 속한 것이면, 의, 생명, 기쁨, 평안은 빛에 속한 것이다.

세례 요한의 증거(6-8)
6-8절,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세례요한은 빛이 아니다. 그는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하나님의 선지자이다. 믿는 모든 사람들은 생명과 빛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그가 증거하여 주는 진리를 듣고 깨달아 알고 믿어야 하며, 생명이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살아야 영생하고 어두움의 세상에 빛이 된다. 죄가 역사하는데 의를 행하고, 거짓이 역사하는데 진실을 나타내고, 교만한 사람들 가운데 겸손하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세상의 빛이다. 이것은 알고 믿지 아니해도 안 되고, 믿어도 믿는 대로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믿음은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그 믿음이 온전하여진다.
세상이 어두움의 세상이 된 것은 죄와 마귀와 사망이 역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대속으로 완전히 구속을 받아서 죄와 마귀와 사망의 종이 된 데서 해방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자유하는 자가 되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로 살아서 세상에서 영생을 누리며, 어두움의 세상을 밝히고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어두움의 세상에 빛이 임하면 광명한 세계가 된다. 이것이 천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천국을 건설하는 우리의 믿음은 불로 연단한 금보다 더 보배롭다.

빛이 되신 그리스도(9-11)
9-11절,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참 빛은 어두움의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빛을 비추시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어두움의 죄악 세력을 물리치고 광명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만물에게 생명이 되시기 때문에 빛이시다. 이 생명에 접선만 되면 영생하고 세상을 밝히는 빛 생활을 하게 된다.
우리의 생명과 빛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지으시고 세상에 계시면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주권의지와 능력으로 본존 관리 섭리하신다. 세상은 역사세계를 말한다. 자연과 함께 인간의 역사, 문화, 문명이 시작되고 건설되기 전에 그리스도가 세상에 계셨기 때문에 세상을 지으시고 섭리하실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창세전에 계셨고, 천지와 만물을 지으실 때는 수면에 운행하신 하나님이시다. 또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숲 사이에 숨었을 때 찾으신 하나님은 제이위 하나님이시다. 또 창세기 3장 15절에 계약하시고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하나님도 제이위 하나님이시다. 지금도 제이위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서 우리의 현실을 조성하시고 우리를 거기로 인도하시며 구원으로 섭리하여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닥친 현실을 우리 믿는 사람들은 원망하고 불평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된다.
세상은 인간의 타락으로 죄와 마귀와 사망 아래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람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므로 믿지 못한다. 만물만사는 예수님이 지으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것이다(요 1:3, 10). 예수님은 만물의 주인이므로 주권자시고, 세상의 모든 사건을 섭리하시는 주재자시다(골 1:18). 그러나 주인으로서 주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했다. 영접하지 아니한 자들은 그 속에 생명이 없으므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영접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이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생명으로 영생하고 어두움의 세상에 빛이 되어서 신앙생활을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12-13)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을 가지고 권세를 누리게 된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것은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담은 성경의 진리를 믿고, 성령의 감동하시는 영감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된다. 예수님의 공로를 믿는 것은 만물과 만사를 지으시고 주권주재 하심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은 만사와 만물의 주인이심을 믿어야 한다. 또 사활로 대속을 완성하여 우리에게 입혀주시고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게 하심을 믿어야 한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고 제사장, 선지자, 왕의 직분을 감당함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만물 사이를 화목하게 한다.
이미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가지고 권세가 더하여 가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이 아들의 속성으로 성화되고 성장하는 것이다. 죄와 마귀와 사망의 세력을 이기고, 그리스도의 인격과 행위로 성장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제사장 선지자 왕직을 감당하는 영광의 구원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이다. 이것은 우리가 신앙행위대로 된다. 믿음이 없으면 자체의 변화도 안 되고 만물만사의 변화도 없다. 우리의 지식으로 하나님의 지식을 끌어 오고, 우리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와서 우리가 하나님의 지능으로 충만해야 한다. 하나님의 속성으로 충만하고 만물에게까지 충만하게 할 수 있는 자로 장성하여 간다.

13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하나님의 자녀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난 자이다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난 자는 첫째 아담의 자손이고,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 택함을 받아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대속과 성령과 진리로 중생, 성화, 부활로 영화를 받아서 완전히 영생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첫째 아담의 자손으로 난 우리는 둘째 아담의 자손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요일 3:9; 벧전 1:3, 23; 약 1:18). 첫째 아담의 자손은 중생, 성화, 부활로 변화와 성장을 받아야 하고, 둘째 아담의 자손은 하나님의 씨가 분열이 아닌 연결로 와서 점점 충만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함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출생과 영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된다. 하나님의 씨는 하나님의 요소이다. 그것은 진리와 성령과 피 공로이다. 이 셋은 하나이면서 믿는 자 안에 생명이며 지극히 큰 능력이 된다. 오늘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 형상대로의 사람으로 우리 속성이 성화되고 그리스도에게까지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창조주와 피조물은 구별이 된다. 또 죄와 마귀와 사망을 이기고 만물과 만사를 통치하여 하나님에게 영광과 찬송을 영원히 돌리게 된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믿는 자는 첫 열매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증거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만물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지체로서 생명과 능력이 역사하여 빛이 된다. 이것이 사람들의 빛이며 주님의 교회이다.